싱어송라이터 헤일리가 이별 감성을 품고 `SNS 3부작`의 막을 내린다.
17일 팝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헤일리는 오는 23일 새 싱글 `이별Vlog`를 발매하고 색다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곡 `이별Vlog`는 지난해 11월부터 달려온 `SNS 3부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프로젝트를 여는 `럽스타그램`에서 유승우와 함께 `썸`의 감성을 담았던 헤일리. `FACETIME`에서는 존박과 함께 한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려내며 연말에 설렘을 더했다.
새롭게 발표될 `이별Vlog`는 그 제목처럼 이별에 다다른 연인들의 이야기를 슬프면서도 담담하게 풀어낸 곡으로 알려졌다. 앞서 달콤한 목소리로 `SNS 3부작` 프로젝트를 이어온 헤일리는 신곡을 통해서는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곡 소식과 함께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 있다. 유승우, 존박에 이어 호흡을 맞춘 아티스트에도 남다른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이별Vlog` 역시 특별한 아티스트가 함께했다는 귀띔이다.
팝뮤직엔터테인먼트는 "헤일리의 색다른 목소리와 감성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NS 3부작` 프로젝트의 막을 내리는 곡인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헤일리는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OST에 `어디서 뭐해요`로 참여해 눈길을 끈 싱어송라이터다. 뉴욕 콜게이트 대학에서 음악과 작곡을 전공했으며, 미국에서부터 `TRULY`, `BURNING`, `SNOW DROPS`, `Never Fall Again` 등 자신의 결과물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대학 졸업 후 한국을 찾은 헤일리는 `SNS 3부작`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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