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휘가 라라미디어와 손을 잡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17일 라라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조휘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조휘는 깊이 있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매력이 많은 배우다. 라라미디어에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휘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첫 인사를 건넨 뒤 `노트르담 드 파리`, `해를 품은 달`, `레베카`, `오! 캐롤`, `나폴레옹`, `언더그라운드`, `웃는 남자`, `안나카레리나`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운관에서도 조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SBS `토지`로 드라마에 입문했던 조휘는 2015년 SBS `용팔이`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이듬해 tvN `굿 와이프`에도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새로운 둥지를 만난 만큼, 2020년 조휘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조휘는 기존에 활발히 활동한 뮤지컬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등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한편, 조휘와 전속 계약을 맺은 라라미디어는 김혜나, 백보람, 이주영, 이희진, 강예솔, 정윤서, 손지윤 등이 소속돼 있다. 라라미디어는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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