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일급비밀(TST)이 3주간의 ‘COUNTDOWN’(카운트다운) 활동을 종료했다.
일급비밀은 지난 2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COUNTDOWN’으로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방송 활동 당시 일급비밀은 이전에 보여줬던 상큼하고 청량한 이미지와 상반된 도발적이면서도 강렬해진 모습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는 물론 섬세한 표정연기까지 자랑하며 콘셉트 부자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일급비밀은 깔끔한 슈트 스타일링과 세련된 비주얼로 ‘주체할 수 없는 짐승 같은 이끌림’, ‘너도 빠질 수밖에 없어’, ‘달려와 널 기다리고 있어’ 등의 매혹적인 가사를 외치며 한층 섹시해진 매력을 드러냈고, 이는 팬들의 입덕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앞서 ‘She’(쉬)로 데뷔를 알린 일급비밀은 ‘Love Story’(러브 스토리), ‘낙원(PARADISE)’ 등으로 풋풋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그들만의 색을 구축해 나갔고, 멤버 정훈과 아인은 랩과 안무 메이킹에도 참여하며 ‘아티스트형 아이돌’ 면모까지 입증하는 등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COUNTDOWN’으로 카리스마 가득한 야성미를 선보인 일급비밀은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일급비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카운트다운. 하나와 함께 한 모든 순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행복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로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감사함까지 전했다.
앞으로도 일급비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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