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망 요금제는 총 49종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걱정 없는 롱텀에볼루션(LTE)형(대용량·속도제어) 8종 △스테디셀러형(The착한 데이터·CU) 15종 △LTE 중저가형(슬림·보편) 20종 등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 요금제, 패드 전용 요금제 등 특화 라인업도 갖췄다.
‘데이터 걱정없는 요금제’는 속도제어(QoS) 기능을 적용해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일 5기가바이트(GB)’는 월 150GB 수준의 대용량 데이터를 월 3만98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스테디셀로 요금제도 낮은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더 착한 데이터 요금제’는 월 1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사실상 완전 무제한 상품인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1GB’는 월 3만 3,000원이다.
통신비를 줄이려는 고객을 위한 ‘슬림·보편 요금제’도 신설됐다. 슬림 요금제는 월 1만원 미만(유심요금제 기준) 초저가 기본료이며 보편 요금제는 월 1만~2만원대 기본료에 데이터를 15GB까지 제공한다.
최신 5G 단말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5G 요금제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사 대비 기본료를 낮추거나 제공량을 늘려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유플러스 망 출시와 함께 통신 3사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 만큼 고객 가치 혁신에 박차를 가해 5G 시대 알뜰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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