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은혜가 ‘어쩌다 가족’을 통해 예능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길은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길은혜가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금수저 신입 승무원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극 중 길은혜는 에어포유 항공사의 신입 승무원으로 등장,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길은혜는 데뷔 이후 예능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무엇보다 전작인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서 절대 악인의 모습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소름을 유발했던 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코믹 연기를 펼칠 길은혜에게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길은혜는 “예능드라마는 처음이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코믹 연기의 대가로 통하는 선배님들 사이에서 긴장도 되지만, 더욱 유연한 마음을 갖고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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