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21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가열돼 내부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서 밥을 먹던 손님 A(23·여)씨 등 4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가스폭발로 식당 입구가 파손됐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식탁에 내장된 버너를 실수로 켜 그 위에 있던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가열돼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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