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여자친구는 2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Twisted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자친구는 동일한 흰색의 옷을 입고, 형형색색의 실타래를 들거나 몸에 감고 있다. 엉켜있는 실타래가 여섯 멤버의 몸 곳곳에 이어지며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또 다른 사진은 여섯 멤버가 눈을 감은 채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서로 붙어서 하나의 실타래로 이어진 모습이 몽환적인 느낌과 차분한 분위기를 동시에 전한다.
여자친구는 29일까지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Crossroads, Room, Twisted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갈라진 기찻길, 방을 배경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 하나의 실타래로 이어진 여섯 멤버를 보여주며 새 앨범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쏘스뮤직과 빅히트가 협력해 만든 첫 결과물로, 여자친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서사를 콘텐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서 구현해낼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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