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 올해 첫 연준 회의가 끝났는데요. 회의 결과를 다시 한번 총괄적으로 정리해주시지요.
-첫 연준 회의, 해당연도 통화정책 방향 결정
-Fed의 양대 목표, 물가안정과 고용창출 달성
-기준금리, 예상대로 현 1.5∼1.75%에서 동결
-단기 유동성 공급 축소 관심, 종전 기조 유지
-초과지급준비율 인상, 기술적 조정 성격 강해
-우한 폐렴 영향, Fed 회의 결과에 고려하지 않아
Q.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이어떻게 움직였는지도 말씀해주시지요. 특히 우한 폐렴 문제에 대해서월가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함께 말씀해주시지요.
-어닝 서프라이즈 장세, 우한 폐렴 악재 극복
-美 3대 지수 상승, FAANG+MAGA 주도
-투자 심리도 회복, CNN FGI 49→52로 상승
-외환시장 관심, 우한 폐렴보다 ‘브렉시트’로 넘어가
-월가, 작년 4분기 성장률 속보치 결과에 주목
-홍콩 주가 3% 폭락→홍콩 ELS 가입자 선제 대처
Q. 우한 폐렴 문제에 대한 각국의 반응과 피해액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의 피해액과 반응이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중국 이외 국가 중 북한의 피해액 가장 커
-종전과 달리 북한 김정은이 가장 예민한 반응
-중국과의 무역과 사람 이동, 원천적으로 봉쇄
-대중국 의존도를 감안시, 의외의 조치로 평가
-경제난 타개 위한 김정은의 중국 방문도 연기설
-북한 경제에 대한 각종 위기설 빠르게 확산
Q.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종전과 달리 왜 이렇게 강경하게 대응할까요?
-시진핑, 제3 천안문 사태 가능성 ‘예민하게 반응’
-1차·2차 천안문 사태, 권력 이양으로 마무리 돼
-시진핑 주석, 우한 폐렴 사태에 강력하게 대처
-김정은, 경제난으로 북한 주민의 불만 ‘가장 높아’
-우한 폐렴 등과 같은 질병, 김정은 능력 시험대
-우한 폐렴 전염 및 확산 방지 위해 초강경으로 대응
Q. 중국에 대한 무역을 전면 차단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북한 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북한 경제성장률. 매년 6월 한국은행 발표
-무역의존도 50%, 엄밀히 따지면 개방경제
-유엔과 미국 제재 후 2017년부터 급속 악화
-성장률, 2017년 -3.5%→2018년 -4.1%로 추락
-수출, 2017년 -40%→2018년 -88%로 길 막혀
-UNCTAD, 작년 성장률 1.6%→中의 도움 영향?
Q. 유일한 외화조달 창구인 중국과의 무역이 막힌다면 바닥난 달러 사정은 더욱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ICBM 발사 이후 대북 제재, 가장 강력 조치
-‘세컨더리 보이콧·바세나르 체제’ 제재 포함
-자금줄 차단 목적, 주요 품목 수출금지 주력
-3대 수출 품목, 석탄·섬유·수산물 수출 통제
-신규 노동자 해외진출 금지, 해외파견도 송환
-북한 외환보유액 50억 달러, 한 해 생존 비용
Q. 올 들어 북한이 미국에 강경한 자세로 나오고 있죠 김정은 입장에서는 미국에 더 목을 맬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미국의 북한 제재 카드, 테러 적성국 지정
-이 경우 UN 국제테러리스트, 김정은 포함
-북한, 국제금융시장 접근도 완전히 격리
-김정은 일가 해외도피 자산 추적 및 동결
-미국 입장 양보 없자, 미국과의 협상 지연
-외환위기설·3월 위기설, 美가 키 쥐고 있어
Q.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드렸던 3월 위기설이 우한 폐렴으로 북한 경제와 외환시장이 더 어려워지면 더더욱 증폭되지 않겠습니까?
-올해 3월, 남북한 주변 정세 민감한 시기 처해
-트럼프, 뉴햄프셔 선거 이후 대선 레이스 주력
-시진핑, 전인대+정협(양회)로 대내 현안처리 집중
-김정은, 우한 폐렴으로 경제난과 외화난 해결책
-한미 연합군사훈련→북한의 강도 있는 도발 ‘빌미’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고조된 2017년 상황 재연 우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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