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학교 몰린 에듀상권으로 주목

입력 2020-01-30 15:33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정책을 내놓으면서 상가 시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학교가 모여 있는 이른바 `에듀상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등·하교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든든한 배후 수요층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상가는 상가이용자들이 꺼려할 수 있는 유해시설 입주가 법적으로 불허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 인근 상가는 교육환경법에 따라 절대정화구역, 상대정화구역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유해시설로는 숙박업, 유흥단란주점, 비디오감상실, 청소년실을 갖추지 않은 노래연습장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시설들의 입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청정한 상권 환경이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학교 주변 상가는 자녀들에게 유해할 수 있는 유해시설이 들어오기 어렵고 청정 상권이 조성돼 든든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와 상가이용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 며 "또한 학교 주변 상가 중에서도 미래 배후 수요가 풍부한 지역일수록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 고촌에 들어서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단지 내 상가`도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위치한 `에듀상권`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근에 보름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의 개교가 3월에 예정돼 든든한 수요층이 확보됐다. 실제로 상가 분양관계자는 업소 중 소아과, 필라테스, 보습학원 등을 권장하기도 했다.

학교 중심으로 확보한 수요층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인 단지들로 배후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2월말 입주예정인 `고촌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의 고정수요 1,872가구 외에 11월 입주 예정인 1단지가 2,255가구이며, 추후 3단지 및 단독주택용지까지 예정돼 총 5,377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배후 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1·2·3단지` 총 2,605가구까지 합하면 약 8,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배후를 확보했다.

`고촌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단지 내 상가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내 상가일수록 학교를 포함해 학원가 조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이용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며 "또한 소아과나 문구점, 서점 등 학교에 필요한 업종의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 또한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대로 340, 306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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