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서울가요대상’까지 휩쓸며 신인상 10관왕을 달성했다.
ITZY는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8월 데뷔 171일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한 후 각종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번에도 이견 없이 최고의 루키로 호명돼 `괴물 신인`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리더 예지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0년 새해에는 더 열심히 해서 보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우리 팬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어 `달라달라`와 `ICY`(아이씨)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장인`다운 파워풀한 칼군무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ITZY 열풍을 몰고 있다.
해외 쇼케이스 투어 `ITZY PREMIERE SHOWCASE TOUR `ITZY? ITZY!``(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를 개최하고 전 세계 11개 지역 팬들과 만났다.
특히 미주 투어를 마친 뒤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FOX5 채널 모닝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는 등 현지 매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ITZY는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에 출연 중이다.
낭만적인 파리를 배경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무대 아래 ITZY의 매력을 담은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영되고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 M2의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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