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대중교통 이용…박원순 "지하철역 소독 강화"

입력 2020-02-03 10:53   수정 2020-02-03 11: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지하철 열차와 역사 등을 매달 과산화수소 분무 멸균기로 소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3일) 오전 강동구 고덕차량사업소를 찾아 대중교통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 등에게 이같은 내용을 지시했다.
서울 지하철 열차 모두를 이 방식으로 소독할 경우 하루에 약 1억 6,000만 원이 들게 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 방식의 소독기는 일부 대형병원에서 도입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번 소독을 실시할 경우 멸균 효과가 한 달정도 간다.
박 시장은 "아직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지는 않고 있다"면서도 "지하철은 하루 800만 명, 버스는 하루 600만 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확진자가 272번과 2115번 버스를 이용했던 사실을 파악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이를 알렸으며, 방역소독과 관련자 자가격리 등 조치를 마쳤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