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세리가 집 내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톱클래스 사부단`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시장을 방불케하는 박세리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수많은 트로피와 기념골프공 등이 `레전드` 박세리의 골프인생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미국식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지저분한 것을 싫어한다는 박세리는 `칼 각`을 잡은 부엌과 침실, 드레스룸 등을 공개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테라스 두 곳과 복층에 꾸며진 와인바 등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한국에 있는 집 같지 않다" "정말 구경 올만하다" "지금까지 본 집중 최고다"라며 감탄했다.
박세리 집 공개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