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와 베트남건설협회(VACC: Vietnam Association of Construction Contractor)가 베트남 건설 개발 투자 관련 정보교류 및 한-베 기업간 사업매칭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경 K-VINA와 베트남건설협회(VACC)는 2020년 2월 5일(수)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건설협회 회의장에서 이봉구 한국경제TV 대표이사와 응웬 꿕 히엡(Nguyen Quoc Hiep) 회장이 베트남 건설 개발 투자 관련 정보교류 및 사업매칭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오연근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유은길 K-VINA 센터장 등 한국경제TV 관계자와 히엡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한국과 베트남 건설 개발 업종 양국 기업들의 상호 투자진출 및 개발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류와 사업협력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기업 및 투자자들의 원활한 진출을 돕기 위해 양사 관계자 또는 시찰단(해외연수단) 방문시 각종 안내와 정보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경 K-VINA는 베트남건설협회가 추진하는 각종 투자유치 사업 및 한국내 홍보에 협조하고, 베트남건설협회는 한경 K-VINA의 베트남에 대한 자체 투자사업을 비롯해 해외연수 및 시찰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개하는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경제TV가 실행하는 각종 방송 및 보도에 적극 협조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며 베트남 미디어와의 협력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의 첫 사업으로, 양측의 각 홈페이지(www.kvina.co.kr)와 뉴스레터 등에 상호 정보제공 및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실무 담당자를 지정해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국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기 추진하는 투자개발 및 건설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봉구 한국경제TV 대표이사는 “국내 건설 개발 투자 경기 침체로 어느 때 보다 해외진출이 절실한 이 때, K-VINA가 베트남건설협회와 협력해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국경제TV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성공을 돕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웬 꿕 히엡 베트남건설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미디어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건설기업과 한국 기업간 협력 활성화로 베트남내 인프라 확충과 도시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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