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영이 ‘하이에나’에 전격 합류한다.
서지영은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임여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 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지영이 분한 임여사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주요 고객인 이슘그룹 하회장의 최측근으로, 하찬호(지현준 분)와 하혜원(김영아 분)이 그룹 승계를 두고 치열한 경쟁관계를 형성하는 가운데 하회장의 곁을 든든하게 지킬 예정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벤허’, ‘잭 더 리퍼’ 등 굵직한 작품에서 다양한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서지영은 제8회 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과 제9회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입증한 무대 위 디바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레벨업’에서 상반된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으며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스크린에 진출해 강렬한 악역으로 활약을 선보이는 등 영역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지영과 함께 김혜수, 주지훈, 이경영, 김호정, 송영규, 전석호, 황보라, 이기찬 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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