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테스크포스(TF)를 개설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
공영쇼핑은 지난 6일 원활한 영업대응과 직원건강보호를 위해 `신종코로나 대응 TF`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GS홈쇼핑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사옥을 폐쇄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은 대응이다.
특히 다양한 상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홈쇼핑의 특성 상 여러 협력업체의 방문은 물론, 방송을 위한 스탭들의 이동이 잦다.
TF는 감염 예방조치, 영업대책 마련, 각종 대외대응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각종 대내외 업무의 주요 의사결정과 진행까지 담당하게 되며 비상 당직 체제를 가동한다. TF 운영은 상황 종료 판단 시까지다.
또한 6일 부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20층에 마련된 협력사 상담실을 일시 폐쇄해 유선상담으로 대체했으며 확진자가 나온 타사에 출연한 게스트는 다른 출연자로 대체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방송 관련 스탭들의 이동이 잦은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세정제와 관련해서는 국내 생산 중소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물량확보와 동시에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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