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 시술시 잇몸 형태에 따라 시술해야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2-07 15:40  

사람의 치아는 각 위치와 역할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갖고 있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잇몸 뼈의 형태도 차이가 난다.
앞니의 경우 어금니와 비교해 바깥쪽 뼈의 두께가 얇은 특성이 있어 임플란트 치료시 잇몸 뼈의 형태와 위치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보철물(겉으로 보이는 치아형태)의 심미성만을 생각할 수 있으나 앞니 임플란트의 핵심은 식립 위치다.
앞니 부위는 바깥 뼈가 매우 얇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치조골의 흡수에 대해 취약하기 때문이다.
만일 치조골 흡수에 대비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골 흡수가 진행됨에 따라 금속이 잇몸에 검게 비치거나 외부로 노출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앞니 임플란트 부작용에 의한 재수술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워 치료기간과 비용이 늘어 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선영 수플란트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눈에 잘 보이는 만큼 환자의 요구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구분이 안되는 것을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대표원장은 "잇몸의 형태까지 최대한 어색하지 않도록 부족한 뼈를 보강할 수 있는 능력과 잇몸 피부조직을 다루는 노하우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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