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오늘(10일), 지난해 매출액은 1조 3,113억 원, 영업이익은 1,897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0%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296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9% 감소,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수치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2019년 잠정실적에 대해 메셀로스(건축용첨가제), 애니코트(의약용캡슐 원료) 등 셀룰로스 계열의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들의 실적은 지속 개선됐으나, ECH(에폭시수지 원료)와 가성소다 등 염소 계열의 전방산업 경기가 둔화되면서 전사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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