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신종 코로나' 피해 식당 홍보대사 나서

입력 2020-02-11 14:32  



서울시와 자치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국내 8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초동 한 감자탕집을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
박 시장은 인스타그램에 인증 동영상을 올리고 "이미 보건소에서 여러 차례 소독과 방역을 했고,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안전하다고 확인해줬으니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찾아가도 된다. 맛과 안전은 시장인 내가 보장한다"며 방문을 독려했다.
해당 식당은 지난달 25일 8번 확진자가 점심을 먹은 것으로 확인돼 방역이 이뤄졌다. 당시 업주는 당국의 동선 확인과 방역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나 방문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님이 3분의 1로 줄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19번 확진자가 나온 송파구도 소상공인 돕기에 동참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은 19번 확진자가 다녀간 가락동 한 칼국숫집에서 점심을 먹은 뒤 같은 확진자가 방문했던 빵집과 치킨집을 찾아 격려했다.
이들 자치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신종코로나로 피해를 본 업주들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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