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기관에 분양

입력 2020-02-12 14:45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해 오는 17일부터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기관이 분리주를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생물안전수준(Biosafety Level, BL) 3등급 연구시설을 갖춰야 한다.
다만 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인 바이러스 핵산은 오는 19일부터 생물안전수준 2등급 이상의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도 분양받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바이러스 분양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 물질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12일 현재 총 확진환자는 28명이며, 누적 의심환자(의사환자) 5,046명 중 4,054명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2명은 검사 중이다.
또, 번 환자(66년생, 한국인), 8번 환자(57년생 한국인), 17번 환자(82년생 한국인) 총 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됨에 따라 누적 퇴원환자는 7명으로 늘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