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알콩달콩 웹드라마 시나리오 집필기 `더 로맨스`에서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JTBC `더 로맨스`는 대한민국 대표 남녀 배우들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변신하여 시놉시스 구성부터 대본 집필까지의 과정을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더 로맨스`에서는 웹드라마의 작가로서 작업을 시작한 강한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작에 앞서 강한나는 "사실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설레고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어색한 기류 속에서 파트너 정제원을 처음 만난 강한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먼저 말을 편히 놓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강한나는 쉽게 말을 놓지 못한다는 그에게 "못하는 게 어딨어"라고 말하여 거리감을 좁혀갔다. 이어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강한나는 "나는 네가 그대로 집에 갈 줄 알았어"라고 짓궂은 말장난과 함께 사랑스러운 미소로 굳어졌던 분위기를 풀어 부드럽게 만들기도.
이 가운데 글에 대한 영감을 얻으려 제주도로 떠난 강한나는 시나리오의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 정제원의 앨범을 모두 들어봤다고 전해 상대를 알아가려는 섬세한 노력을 드러냈다. 또한 영감을 기록하기 위한 노트, 식사 장소 등을 미리 준비해 "나만 쫓아오면 행복이 있어"라며 둘 사이의 관계를 리드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처럼 강한나는 상대방과 첫 만남에서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한나가 `더 로맨스`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강한나가 출연하는 JTBC ‘더 로맨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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