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예주가 웹드라마 ‘점.점.점.’(Jump! Jump! Jump!)을 통해 일상연기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펼친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점.점.점’은 아이돌 지망생 원중(김철민 분)과 아이돌 연습생 출신 유리(진예주 분) 그리고 그들의 단짝 재민(강춘성 분)과 혜윤(양다슬 분)이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앞서 1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리는 2회에서 본격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여전히 아이돌을 꿈꾸는 원중과는 달리 현실을 바라보고 있었다. 막 취직에 성공한 유리는 계속된 실패에 힘들어하는 원중에게 “그만 두는 게 낫지 않겠냐”며 현실 조언을 하면서도 “회사는 다닐 만 하냐”는 원중의 물음엔 “나쁘지 않다”고 응수, 숨겨진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이날 진예주는 내면에 사연이 있지만 겉으로는 쿨한 척 감정을 숨기는 유리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상대역인 김철민과 러브라인이 있음이 암시돼 앞으로 진예주가 그려갈 로맨스 연기도 기대하게 했다.
앞서 진예주는 화제작 ‘인 서울’을 비롯해 ‘연남동 키스신’,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바 있다. 매번 맡는 역할마다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높여온 진예주가 ‘점.점.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점.점.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8시 유튜브 ‘공스sharestory’ 채널에서 공개되며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정기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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