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8일(화)부터 3월 1일(일)까지 23개 인기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63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스프링 패션 이즈 롯데(Spring Fashion is Lotte)’ 기획전은 차별화 전략을 기반으로 활용성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쇼핑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오름에 따라 고급화, 실용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단기간 내에 신상품을 집중 판매함으로써 올봄 트렌드를 제시하고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램’을 단독으로 론칭했다.
행사 기간 중 프라임 시간대인 매일 오전·오후 8시~11시에 신상품을 선보이며, 이수정, 이은영 등 10년차 이상의 패션 전문 쇼호스트들이 나선다.
올해 신상품은 재킷, 팬츠, 스커트 등 한번 구입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트 상품과 동일한 디자인에 색상만 다른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디자인과 스타일의 아이템을 묶은 실용적인 상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18일(화) 오후 9시 45분에는 패션 고급화를 위한 전략 브랜드 `다니엘에스떼`의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다니엘에스떼는 간결하고 단정한 디자인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2015년 론칭 이후 누적 주문액 1,5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품 구성으로는 면, 나일론 혼방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하이넥 디자인이 특징인 ‘트렌치 코트’, 아이보리, 오렌지, 옐로우 등 봄 색상으로 구성된 ‘니트 4종’ 등이 있다.
23일(일) 오전 11시 15분에는 30, 40대 커리어 우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신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피스룩 연출이 가능한 상하의 세트 상품이 인기가 높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카디건, 니트, 팬츠, 스커트를 한 세트로 구성한 상품을 대표로 내세웠다.
가볍고 탄성이 좋은 소재로 내구성이 좋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니트 팬츠 3종’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라우렐`, 2015년부터 매년 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니베에프’, 프랑스 패션 브랜드 ‘쿠즈텡’ 등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롯데홈쇼핑은 `데렉램` 외에도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 프랑스 패션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등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홈쇼핑 패션이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한층 더 수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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