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김재환, 첫 감독 데뷔전…실점 위기에 '멘붕'

입력 2020-02-18 20:52  


`날아라 슛돌이` 김재환도 슛돌이도 멘붕 상태가 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 7회에서는 다섯 번째 평가전에 나서는 FC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경기에는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일일감독으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일일코치로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재환은 감독 선발전에서 알베르토를 꺾고, 뜻밖의 FC슛돌이 감독이 되어 꿀잼을 안겼다. 김재환은 이탈리아 유소년 축구팀 감독 경험이 있는 알베르토에게 의지하면서도, "제가 감독입니다"라고 꿋꿋하게 능청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첫 감독 데뷔전을 앞둔 김재환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슛돌이들에게 포지션을 설명하는 김재환의 어색한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경기를 뛰는 슛돌이들보다 더 긴장한 듯한 김재환의 모습이 초짜 감독의 마음을 짐작하게 해 눈길을 끈다.

또한 첫 패널티킥 실점 위기에 놓인 슛돌이들의 멘붕 사태는 과연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슛돌이들은 골대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벽을 쌓고 있다.

우왕좌왕 정신이 없는 슛돌이들의 모습과 초조하게 경기를 바라보는 벤치석의 모습이 과연 FC슛돌이가 이번 실점을 막아낼 수 있을지,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KBS 2TV `날아라 슛돌이` 7회는 18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날아라 슛돌이 김재환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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