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칠 줄 모르는 흥행 열기로 흥행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작은 아씨들>이 단숨에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점차 불을 붙이고 있다.
20일 60만 명을 돌파하며 아트버스터 화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개봉 8일만 누적 관객수 15만 3327명)의 약 4배 가까운 흥행 속도를 보이는 기염을 토한 것.
여기에 화제작 <히든 피겨스>(2017, 개봉 8일만 누적 관객수 20만 8809명), <위플래쉬>(2015, 개봉 8일만 누적 관객수 45만 749명)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봉해 총 136만 관객을 동원한 <포드 V 페라리>의 8일차 관객수인 59만 7257명을 넘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작은 아씨들>은 개봉 2주차에도 월요일보다 화요일 일일 관객수가 역상승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인 CGV, 메가박스에서 금주 개봉작들과 함께 예매율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 행보를 선보이고 있어 <작은 아씨들>의 흥행 기세가 계속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흥행 파란의 중심에 있는 마스터피스 <작은 아씨들>은 아카데미 화제작인 <1917>과 함께 외화 흥행 쌍끌이를 선보이며 역대급 흥행을 펼칠 것으로 주목된다.
<작은 아씨들>이 이같은 흥행 파란을 완벽하게 발휘하고 있는 데에는 2050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기반이 되었다. CGV에 따르면 75%를 넘어서는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물론, 2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에게 고른 사랑을 받으며 황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작은 아씨들>은 가열찬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그야말로 2020년 최고의 아트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기념비적인 흥행 행보를 이어가며 2월 극장가 흥행 파란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작은 아씨들>은 절찬상영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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