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코로나19 확진에 대구 지점 4곳 폐쇄

고영욱 기자

입력 2020-02-20 17:45  


농협은행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거나 이들과 접촉한 직원이 있는 대구 4개 점포를 폐쇄했다.
20일 NH농협은행은 두류지점, 성당지점, 칠성동지점 등 3곳을 폐쇄했다.
앞서 19일엔 달성군지부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 이 지점을 폐쇄 조치했다.
이번 폐쇄한 지점들 가운데도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
아울러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 63명을 자가격리토록 했다.
농협은행은 대구 전 영업점에서 긴급 방역을 추가 실시하는 한편 대구경북 점포 등에 마스크 7천 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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