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이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을 통해 기립박수와 함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켄은 지난 16일 첫 공연을 마친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에서 집요함과 야심 강한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 역을 맡아 극 중 셜록홈즈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장르물인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새롭게 추가된 넘버들로 기대감을 높였다. 켄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5년 뮤지컬 ‘체스’로 데뷔 후 뮤지컬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햄릿’, ‘잭 더 리퍼’, ‘광염 소나타’, ‘메피스토’, ‘드라큘라’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흥행을 이끌어온 켄은 이번 작품에서도 뮤지컬계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켄은 “클라이브 역을 맡고 선배님들께 연기에 대해 많이 여쭤보기도 했다. 모든 분들의 말씀 하나하나가 도움이 됐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켄이 출연 중인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은 오는 4월 19일까지 광림 아트센터 BBCH 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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