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로구 거주 40대 추가 확진…경북 여행객과 성지순례

입력 2020-02-22 09:28   수정 2020-02-22 10:09

8일~16일 이스라엘 여행
동거인 1명 자가격리

서울 구로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청 보건소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로구 개봉동 소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조모(41·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여행 가이드인 조씨는 지난 8일~16일 경북 의성, 안동, 영주의 성지순례 여행객들과 이스라엘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진자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동거인(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 조사를 의뢰했다.

구로구 코로나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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