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준이 40대 회사원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이승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이승준이 최근 동국제약 마인트롤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히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셔츠와 넥타이, 슈트 차림으로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회사원으로 변신한 이승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이승준은 턱을 괸 채 피로가 쌓인 표정으로 한숨을 푹 내쉬는가 하면, 과도한 업무에 지친 듯 의자에 널브러져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고 되뇌고 있다. 반면, 생기 넘치는 미소와 함께 활력을 되찾은 이승준이 마치 칼퇴근을 맞이하듯 경쾌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이승준은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부터 활력 넘치는 모습까지 극과 극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실제 40대 회사원을 보는 것 같은 친숙한 면모로 공감을 자아내는 등 현실이 100% 반영된 생활연기를 펼친 것. 그의 실감 나는 열연 덕분에 이날 촬영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준은 오는 3월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뉴스라이브 팀장 김철웅 역으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는 클래식 분야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 최진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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