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디션 곡을 다시 부르는 프로젝트 앨범 X-MAS(My Audition Song)의 두 번째 주인공 루나가 25일 오후 6시 신곡 ‘아프고 아파도’를 발표한다.
X-MAS는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의 기획 앨범으로 `Xinger` `My` `Auditon` `Song`의 앞 글자를 따 유명 아티스트들이 데뷔 전 부른 오디션 곡을 오늘날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발표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2월 소유, 적재가 함께 한 ‘길에서’로 그 시작을 알린 X-MAS의 두 번째 주인공은 f(x)의 메인보컬이었던 루나다. 루나는 2006년 발매된 솔플라워의 히트곡 ‘아프고 아파도’를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과는 달리 담담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컬로 재해석하였다.
‘아프고 아파도’는 2006년에 발매된 솔플라워의 앨범 ‘Fantastic Story’ 타이틀곡으로 최고의 히트메이커 조영수와 안영민이 함께 작업한 노래이다. 당시 이 곡은 친숙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인기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
‘아프고 아파도’는 루나가 연습생 시절 평가 때 부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으나 당시에는 너무 어린 나이 때문인지 알기 힘든 감정 표현이 많아 소화하기 힘든 곡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 받고 가장 먼저 생각난 곡이 바로 ‘아프고 아파도’였고 이를 루나만의 새로운 감성으로 훌륭히 소화해냈다.
또한 지난주부터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새로운 노래 기다리고 있었어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 ’, ‘동년배들 이 노래 명곡인 거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루나 명가수인 거 모르는 사람도 없지’ 등 국내 외 팬들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며 이번 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X-MAS 두 번째 프로젝트인 루나의 ‘아프고 아파도’는 25일 오후 6시에 멜론을 비롯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발매될 X-MAS 프로젝트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할 만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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