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느 정도 예상되긴 했습니다만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가깝게 빠졌는데요. 그 상황부터 말씀해주시지요.
-다우 30000 진입 앞두고 '유포리아' 재현
-월가, 韓 코로나19 확진자에 이례적 주목
-지난 20일 이후 wobbling market 재현
-wobbling,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
-짧은 wobbling 후 다우 1000p 넘게 급락
Q. 미국 주가가 지칠 줄 모르게 올라가는 과정에서 '2018년 2월 악몽'을 간헐적으로 언급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유포리아 현상은 무엇인지부터 다시 말씀해주시지요.
-월가, 미국 증시가 '유포리아' 국면 진입
-유포리아, 증시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
-제레미 시겔, 지난주 "열흘 안에 다우 3만 진입"
-로버트 실러 "주가, 고평가 속 급락하기 어려워"
-주식 투자자 심리, 과도한 안도와 희열감
-1990년대 후반 신경제시대에도 유포리아
Q. 1990년대 후반 유포리아 국면에 빠질 때를 보면 끝도 없이 갈 것으로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00년대 들어 IT 버블이 붕괴하면서 크게 떨어졌죠?
-유포리아 현상, 심리적인 요인 '크게 작용'
-각종 예측시 'recently effect'가 대표적 예
-하이먼·소로스 등이 유포리아 위험성 지적
-상승기에서 하락기 전환, 'flash crash' 동반
-flash crash, 순식간에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
-미첼, 낙관론 뒤 생겨난 비관론 '거인의 위력'
Q.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다우지수가 폭락함에 따라..낙관론이 사라지고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2013년 이후 미국 증시 거품 놓고 논쟁 지속
-빌 그로스, 금융위기 이후 증시 가장 취약
-마크 파버, 미국 주가 'gigantic bubble'
-래리 서머스, 미국 경제 '장기 침체론' 주장
-18년 2월 악몽 후 급상승, 거품 논쟁 사라져
-20년 2월 폭락 후 거품 붕괴 논쟁 수면 위로
Q. 기우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유포리아' 국면이 버블 붕괴로 이어진다면 어느 사건이 단초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90년대 유포리아 붕괴, 9.11 테러가 단초
-2018년 유포리아 붕괴, 인플레 우려 단초
-demand full, 디플레 갭→인플레 갭
-달러 약세도 demand full 요인으로 작용
-cost push, 국제 원자재 가격과 임금 상승
-20년 유포리아, 코로나發 GVC 붕괴 단초
Q. 지난주, 이 시간을 통해 한번 짚어주셨습니다만 코로나 사태로 가장 우려되는 세계 가치 사슬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지요.
-Global Value Chain, 세계 교역에 직접적 영향
-GVC, Inter Firm Trade와 Intra Firm Trade
-세계교역탄성치, '1' 이하로 하락시 침체국면
-코로나19→세계 가치 사슬 약화→세계 교역 감소
-옥스포드 이코노믹, 세계 가치 사슬 붕괴 우려
-중국과 對中 경제의존도 높은 한국 '최대 타격'
Q. 미국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대선을 향해 달려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 걱인가도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모든 정책 동원해 증시와 경기부양
-트럼프, 주가 폭락→경기침체 '연임의 최대 敵'
-최대 경쟁 상대 버니 샌더스 후보 인기몰이
-법인세 추가 인하 등 '감세 2.0' 조기에 실시
-Fed와 파월에 압력, 마이너스 금리론 더 강조
-증시 부양 위해 주식 사면 '세 감면 정책' 추진
-지나친 달러 강세 경계, 달러 약세 정책 추구
Q. 어제 국내 증시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심리적인 공포에다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겹쳤기 때문이죠?
-2018년 4월 후 R(침체)→D(디플레)→V 공포
-文 정부, 경기 낙관론 속에 작년 2% 턱걸이
-노무라, 올해 1분기 성장률→마이너스 국면 추락
-심리적 안정 중요→전 국민 나서 코로나 대처
-정책은 timing, 늦었더라도 가용할 수단 동원
-통화정책 선제성 생명, 한국판 양적완화 필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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