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사흘 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에 첫 참가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3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130여 개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타이어보강재 업체로서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고객과의 영업·기술 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질 것"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북미, 유럽 등 고부가가치 타이어 시장을 공략해 업계 1위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현재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라이오셀 등 다양한 소재의 섬유 타이어코드뿐 아니라 스틸코드(Steel Cord), 비드와이어(Bead Wire) 등 강선 소재의 타이어보강재까지 개발·생산·공급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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