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프랜차이즈 `제오헤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맹점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오헤어 프랑크프로보 본사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 가맹점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위기 극복 지원금`을 편성하였으며 모든 가맹점의 영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오헤어 측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총 3개월 간 영업피해가 발생한 가맹점들에게 로열티의 20% 금액을 현금으로 직접 지원할 예정이며,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사 지침을 전해들은 가맹점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한 점주는 "손님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영업 피해가 막심한 데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줘 고마울 따름"이라며 "빨리 이 위기가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조금이나마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본사의 역할"이라며 "제오헤어 프랑크프로보 가족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준수와 같은 코로나 예방수칙에 따라 건강을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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