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컴백을 일주일 앞둔 2일 0시 새 앨범 `IT`z ME`(있지 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는 유명 작곡팀 별들의전쟁 *(GALACTIKA *)과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들은 ITZY에게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데뷔곡 `달라달라`를 만든 팀이다. 최고 작곡팀과 슈퍼 루키의 재회는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는 엄청난 히트송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WANNABE`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은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트랙에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를 가미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one & only ME` 메시지로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 앨범 `IT`z ME`에는 `WANNABE`와 `TING TING TING with Oliver Heldens`(팅 팅 팅 위드 올리버 헬덴스), `THAT’S A NO NO`(댓츠 어 노 노), `NOBODY LIKE YOU`(노바디 라이크 유), `YOU MAKE ME`(유 메이크 미), `I DON’T WANNA DANCE`(아이 돈트 워너 댄스), `24HRS`(24아워스) 등 총 7트랙의 신곡이 담긴다.
이 중 `NOBODY LIKE YOU`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작사하고, 트와이스의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작업한 이우민(collapsedone)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ITZY는 2일 트랙리스트와 함께 전체 수록곡의 인스트루멘털 트랙 일부를 담은 쇼트 필름도 오픈했다.
신곡 인스트루멘털 음원과 ITZY의 빛나는 비주얼로 구성된 7편의 쇼트 필름은 시각, 청각적으로 특별한 쾌감을 선사함을 물론, 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2019년 `달라달라`와 `ICY`(아이씨)로 가요계 최고 신인의 면모를 입증한 ITZY는 2020년 `WANNABE`로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한편, ITZY가 되고 싶은 `나(ME)`를 표현한 새 앨범 `IT`z ME`와 신곡 `WANNABE`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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