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선체 클리닝 작업에 잠수로봇 투입

입력 2020-03-02 10:30  




현대상선은 운항 중인 전 선박의 선체 클리닝 작업을 잠수로봇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잠수로봇 전문회사인 타스글로벌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의 하부 표면 청소 등을 진행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박 운항 중 선체 하부에 각종 따개비, 해조류, 외래종 식물, 이끼 등이 달라 붙게 되면 마찰력이 높아진다"며. "그만큼 운항 속도가 떨어지고, 연료 소모량이 증가하게 돼 선사들은 정기적인 선체 하부 클리닝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차세대 친환경 잠수로봇 도입으로 수중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잠수로봇은 본체와 연결된 여과시스템을 통해 잔해물을 육상 정제 시스템으로 옮겨 처리한다. 외래종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교란 및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기존보다 40% 비용절감은 물론, 보다 정밀한 클리닝이 가능하며 작업 시간도 단축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