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서 `(가칭)포천스테이힐 협동조합`이 출범식을 가졌다.
포천스테이힐 협동조합은 포천시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주거복지에 있어서 소유가 아닌 더불어 사는 공유의 공동체 건설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신업(59) 발기인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강신업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포천시에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소유가 아닌 공유의 참된 주거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포천스테이힐 협동조합`은 주택개발법인(SPC) 및 1군시공업체와 업무제휴(MOU)를 통해 포천시에 민간임대아파트 약2,100세대(선단동 704세대, 신읍동 1,420세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천스테이힐 협동조합은 앞으로 포천시청에 협동조합 승인과 전시홍보관 오픈(선단동 497-3)을 준비하고 시행사 및 시공사, 지역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새로운 임대주택사업모델로 협동조합의 출자와 정부의 임대주택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건립되는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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