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문화산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는 지난 2일 제9대 이사장 이수형, 제11대 총장 황봉성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총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세움 2020`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과 학교의 건제와 협력체계를 새롭게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경기도 이천에 개교한 이래로 어려운 입사환경에서도 높은 입시 경쟁률을 보이며 문화산업예술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만화·웹툰, 게임, 웹소설, 공연, 푸드, 패션메이커 등 문화산업으로 특성화된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 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임 이수형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경영학 석사, 교육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제1대 총장을 시작으로 문화산업지원센터 이사, 대한YWCA연합회 인력개발위원회 상임위원, 경기도지역혁신위원회 위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미래원 원장, 한국문화산업포럼 이사, 대한YWCA연합회 실행위원, 한국여성재단 이사, 청현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황봉성 총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대우정보시스템을 거쳐, 1998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예산처장, 행정부총장을 역임했다.
제8대 정희경 이사장에 이어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수형 박사는 "학생들과 급변하는 사회의 욕구에 대응을 넘어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법인에서도 학교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황봉성 교수는 "우리대학은 25살의 혈기 왕성한 청년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망설이지 않고 용기 있게 부딪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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