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썸바디2`연 출연자 송재엽, 김소리가 결별했다.
지난 6일 송재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던 중 저희 관계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그 부분에 대한 대화를 했고, 협의 하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김소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첫 몰카? 두근두근 댄스클래스 잠입 취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나 수시간 뒤 해당 영상은 삭제돼 의아함을 안겼다. 여기에 송재엽을 비롯한 이도윤, 장준혁 등 `썸바디2` 출연진들이 김소리의 SNS를 언팔로우 하면서 이들의 애정전선의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관련해 송재엽은 자신이 해당 영상을 내려달라 요청했다면서 "이 영상을 팬분들이 보게 된다면 영상의 분위기상 사실과는 너무 다른 오해의 소지를 가져다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거짓된 희망을 비춰드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소리의 SNS를 언팔로우한 배경에 대해서도 그는 "오해의 소지들이 생길 것이 걱정돼 SNS 차단이라는 방법으로 저희의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재엽은 "설명 없이 모든 컨텐츠를 비활성화하여 혼동을 드린 점 죄송하고, 미숙한 대처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재엽, 김소리는 지난해 12월 20일 `썸바디2`를 통해 커플이 됐다.
송재엽 김소리 결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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