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심장질환과 치매, 통풍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08 09:31 수정
[속보]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첫 사망…국내 총 50명으로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심장질환과 치매, 통풍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