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 `자윤`이 성산농공단지에 보건용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윤은 기존의 공장 시설을 리모델링해 전체 건물면적 690㎡ 규모에 2개의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정상 가동되면 하루 최대 4만장을 생산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마스크 공장이 만들어지면 지역의 마스크 부족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 마스크공장 설립 추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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