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코로나19 확산에 화장품 가맹점 월세 50% 지원

전민정 기자

입력 2020-03-10 11:16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LG생건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돼 월세지급의 부담을 느끼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3월 월세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약 500여개다.
LG생건 관계자는 "3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이 외출과 소비를 줄이면서 가맹점들이 매출 위축을 겪고 있어 이번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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