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하나카드와 함께 토스신용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신용카드는 토스가 처음 선보이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다. 토스의 브랜드로 출시되며, 하나카드가 카드 제작과 발급을, 토스가 카드 회원 모집·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이 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토스 회원 누구나 토스 앱을 통해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과 하나카드의 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2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페이지는 토스 앱 내 전체 탭에서 `토스신용카드 사전예약` 메뉴를 클릭하거나, 별도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은 토스 앱 설치와 가입 후 사전 예약을 완료할 수 있다.
카드 사용 등록 후, 3개월 간 결제금액 3%를 월 10만원 한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개월 이후에는 연말까지 결제 금액의 0.5~1.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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