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0일 이사회에서 방준혁 의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넷마블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방 의장은 2014년부터 이사회에서 회사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피아오얀리(40)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 역시 임기를 3년 연장했다.
주주총회는 27일 개최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넷마블은 건강·미용 관련 앱 개발 등 사업을 하는 계열사 `에브리플레이`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또 넷마블은 권영식 대표가 스톡옵션을 행사해 2만7,789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행사가격은 2만5,188원으로 총 7억원 가량이다.
이날 넷마블 종가는 9만900원으로, 권 대표가 취득한 자사주는 시가 25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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