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바이오 섹터에서 숏커버링이 나타나면서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기에 최근 바이오 섹터의 EPS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과거의 한시적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에 비해 규제가 약하다는 판단"이라며 "큰 폭의 하락 자체를 방어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3개월로 한정돼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공매도는 기관과 외국인에 집중된 만큼 투자자들의 과도한 매도를 한시적으로 방어하면서 단기적인 수급에 영향을 미치지만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펀더멘털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