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점주들을 위해 전국 매장에 물품 무상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사 측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 일회용 위생장갑, 마스크를 무상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매장은 본사가 방역 금액을 전액 지원한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55개 매장에는 1t 상당의 타피오카 펄을 지원하기로 했다. 타피오카 펄은 원재료 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품목이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이번 사태로 인해 심리적, 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점주 분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맹점의 어려움을 본사가 분담해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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