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동준, 백종원 극찬 받은 요리 실력 '셰프 데뷔'

입력 2020-03-13 07:51  




`맛남의 광장` 김동준이 `홍합 감바스`를 개발해 첫 셰프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김동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남해 특산물 홍합으로 감바스를 선보였다.

직접 자신의 집에서 연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이건 무조건 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김동준은 새우 대신 홍합으로 감바스를 연구해 가족들의 극찬을 얻었다.

간편한 동준표 `홍바스`를 맛본 양세형은 "네가 갖고 온 요리 중 제일 낫다. 선생님이 했다고 해도 믿겠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백종원 역시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번엔 요리 같은 요리를 갖고 왔다. 레스토랑에서 메뉴로 해도 되겠다"라고 극찬했다.

연이어 칭찬을 받은 김동준의 메뉴 `홍바스`는 이날 남해의 오후 미식회 메뉴로 선정됐고, 김동준은 처음으로 셰프로 데뷔하면서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또 김동준은 귀여운 장난기로 백종원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동준은 카메라를 가만히 보고 있던 중 갑자기 백종원에게 "카메라가 (백종원) 선생님만 따라다닌다"라며 "숨어보세요"라고 제안했다. 탁자 밑으로 숨은 백종원을 보던 김동준은 "뻥인데"라고 반전의 한 방을 날렸고, 생각지 못한 김동준의 장난기에 백종원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과 김희철도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김동준은 숨겨져 있던 장난기와 요리 실력까지 입증하며 `막내의 대반란`을 일으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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