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800선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지지권은 1710~1750선"이라며 "이는 PBR 0.69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01년 IT 버블 이후 2003년 카드사태, 내수침체 당시 기록했던 밸류에이션 저점"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내수침체 우려를 반영한다면 의미있는 지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1750포인트에 대해 200개월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선이라고 분석하고 2008년 10월, 11월 금융위기 당시 지지력을 보이며 분위기 반전이 시작된 지수대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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