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표이사 이석민)가 약 1,975억원 규모의 `경기 광주 쌍동지구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엘쌍동도시개발(주)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일대에 위치하며, 연면적 166,516㎡(50,371평) 규모로 공동주택 1,108세대(13개동, B3~22F, 전용면적 62~84㎡)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5월 착공·분양, 2023년 2월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강선 초월역 인근에 위치해 판교역까지 4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5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판교, 성남, 분당 등과 연결된 성남~장호원간 지방도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와 가깝다.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대기공간이, 인접한 쌍동초등학교(가칭, 신설예정)와 단지 사이에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각각 조성된다.
㈜한라 관계자는 "우수한 시행사와의 협업뿐 아니라 올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대도시 핵심지역에 민간사업용지를 매입하고 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중소규모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에도 매진하는 등 주택분야에 역량을 보다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