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견우가 5개월 만에 더욱 농도 짙은 상남자 발라드곡으로 돌아온다.
18일 소속사 레시피뮤직은 “견우가 오는 20일 새 발라드 싱글 ‘니가 떠난 그날부터’를 발매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
‘니가 떠난 그날부터’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가을이라 그래’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남자가 겪는 감정의 극단적인 변화를 담아낸 가사와 견우 특유의 애절하고 깊은 보이스가 2000년대 감성을 오롯이 녹여내며 리스너들에게 짙은 이별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발매한 ‘가을이라 그래’로 먼데이키즈, 김나영, VOS 등 많은 가수들의 커버를 이끌며 화제를 모은 견우는 한층 깊어진 이별 감성의 ‘니가 떠난 그날부터’로 또 한 번 발라드의 정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신곡은 피아노맨의 편곡뿐 아니라 견우가 직접 작곡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견우는 2006년 ‘내 눈물이 하는 말’, ‘거짓말 하는 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당시 싸이월드 배경음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해 ‘가을이라 그래’로 성공적인 재기에 나선 견우는 이번 ‘니가 떠난 그날부터’로 다시 한번 고품격 발라드곡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시피뮤직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한 남자가 원치 않는 이별 후 겪게 되는 감정의 끝을 표현한 곡이며, 깊은 슬픔과 아픔을 경험한 모든 이들은 공감할 것이다”고 전했다.
견우의 새 디지털 싱글 ‘니가 떠난 그날부터’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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