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송민경이 OST를 통해 종영 뒷심을 발휘한다.
송민경은 숨 가쁘게 막바지 전개 중인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수록곡 ‘제발’ 가창자로 나서서 19일 음원을 선보인다.
‘제발 제발 너 잊혀지길 / 내 가슴에 맺힌 널 놓아줘야 / 하루하루 나 살 수 있어 / 그리움에 타버린 가슴까지 / 남아 있지 않기를 바래’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별 후에도 잊혀 지지 않는 사람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드라마틱한 대선의 멜로디와 웅장한 편곡이 돋보이는 노래로 송민경의 애절한 음색과 어우러지며 극적인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들과 음악 작업을 진행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의 작품으로 드라마에 진한 감동을 더한다.
여성 보컬그룹 더 씨야 출신으로 가수 겸 배우 겸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민경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가창력으로 싱글 및 OST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 차미연(최명길 분)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한유진(차예련 분)과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물로 지난해 11월 첫 방영 이후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18일 방영분에서는 딸 한유진에게 간이식을 해준 차미연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OST 발표곡을 통해 다양한 보이스 매력을 보여준 송민경이 애절함이 감도는 음악적 컬러로 극전개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곡을 완성했다”고 신곡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송민경의 ‘제발’은 19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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