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 갑작스런 사망 소식…사인은 '급성 패혈증'

입력 2020-03-19 09:02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전날 오후 8시 56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향년 36세.
고인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KBS 2TV `쾌걸 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JTBC `송곳`, tvN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돌려차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이다.
소속사는 "유족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했고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렸다.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낮 12시다.
배우 문지윤 사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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